월간 사람책 #15
비틀거리는 마음을 중심으로
조혜영(작가, 에세이스트, 문해력 강사)
“글이라는 것은 쓰는 이의 신체를 통과해야만 나올 수 있는 작업이잖아요. 신체라고 표현했지만 그 안에는 쓰는 이의 정신과 사상, 생각과 감정을 포함한 인생의 모든 서사가 다 포함되어 있죠.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모든 글에는 작가의 숨결이 드러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. 읽는 과정을 통해 타인과 세상을 발견한다면 글을 쓰는 일은 저에게 나를 발견하는 작업입니다.”